[SGS] KOICA 라오스 해외현장활동 통해 국제개발협력 전문가 양성

작성자
globalservice
작성일
2025-09-08 15:00
조회
32
본교 글로벌서비스학부가 KOICA(한국국제협력단) ‘대학원 국제개발협력 전문가 양성사업(사업책임자: 최동주 교수)’의 일환으로 2025년 8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안 및 앗따쁘주에서 해외현장활동을 진행했다. 이번 현장활동에서는 ‘KOICA 라오스 앗따쁘주 기후변화 대응 회복력 및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 프로그램’의 종료평가를 수행하였으며, 이를 통해 대학원생들의 국제개발협력 사업평가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.



이번 현장활동에는 글로벌서비스학부 대학원생 9명이 참여하고, 한유진 교수와 한수진 교수가 동행했다. 이들은 라오스 중앙정부 및 앗따쁘주(州) 정부 관계자, UNICEF와 FAO 등 국제기구, 사업 수혜자인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면담을 진행하였다. 학생들은 ▲보건·직업훈련·재난관리·농업·아동보호 등 주요 분야별 사업 성과 분석 ▲수원국 관계자와 수혜자 등 이해관계자 대상 면담 및 FGI ▲사업 현장 시설 점검 등 평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였다.

특히 이번 활동은 KOICA 국별협력사업의 종료평가를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수행한 사례로, 개발협력 사업의 평가 전 과정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었다.

사업책임자인 최동주 교수는 “이번 해외현장활동은 이론 중심의 교육을 넘어, 학생들이 실제 사업 현장에서 전문성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”며, “앞으로도 국제개발협력 현장과 연계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 역량을 갖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”고 밝혔다.

글로벌서비스학부는 KOICA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, 기후변화‧젠더 등 글로벌 이슈를 통합적으로 다루는 교육 운영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.

한편, 글로벌서비스학부가 운영하는 대학원 국제개발협력 M&E 전문가 양성과정은 본교 대학원생(석사 및 박사)을 대상으로 상시 모집 중이다. 과정생은 매 학기 초 모집에 지원 할 수 있으며, 글로벌서비스학부 대학원에 개설된 M&E 특화 과목 6학점 이수와 해외 현장 활동 실습 참여를 통해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.

(과정 문의: grad_global@sookmyung.ac.kr)